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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규모 호주 수출용 장갑차, 한국에도 시범 도입

호주, 연말에 장갑차 선정 결과 발표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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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디펜스

30일 방위사업청이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온 보병전투차(장갑차) 레드백(AS-21‧Redback)을 대상으로 군 시범 운용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레드백 장갑차는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궤도형 장갑차다. 한국군 K-21 보병전투차량 기술을 바탕으로 특수 방호 설계와 장갑 강화 구조, 복합소재 고무 궤도 등 기술이 적용됐다.


레드백 장갑차는 호주군 현대화 사업(LAND 400 Phase 3) 최종 후보로 선정돼 지난해 10월까지 업체 선정을 위한 시험 평가를 수행했다. 호주 시험 평가에 참가했던 3대 중 1대가 국내로 반입돼 시범 운용된다.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가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도로 주행, 야지 주행, 장애물 주행, 야간 주행, 소부대 전투 기술 훈련 등을 수행하며 주행성과 기동성, 운용성을 확인한다.


레드백은 길이 7.7m, 폭 3.64m, 전투중량 43t으로 최대 속력은 시속 70㎞다. 승무원 3명외에 보병 전투원 8명이 탑승할 수 있다. 30㎜ 기관포와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 12.7mm 및 7.62mm 기관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레드백 명칭은 호주의 유명한 독거미인 붉은등과부거미에서 따왔다.


호주는 올해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약 450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규모는 장비만 5조원 규모이다. 


육군과 한화디펜스는 오는 4월 시범운용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장비·인력 등 상호 지원에협력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레드백 장갑차 군 시범 운용을 통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의 방산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개척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 적용 무기를 군이 신속하게 운용해봄으로써 향후 차세대 장갑차 소요 창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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