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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그린2차, 적정성 검토 통과… “매머드급 랜드마크 탄생 기대”

해당 구청, 조합 측에 2차 정밀안전진단 통과 알려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삼익그린2차’ 전경(왼쪽)과 해당 구청 공문. 재건축이 완료되면 강동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삼익그린2차’ 아파트가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건 2020년 도봉삼환 이후 처음이다. 안전진단 최종 통과를 계기로 삼익그린2차의 재건축 사업이 날개를 달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적정성 검토를 신청한 서울시내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통과된 곳은 삼익그린2차가 유일하다. 목동11단지, 고덕9단지, 태릉우성, 광장극동 등은 탈락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삼익그린2차는 명일동 일대 최대인 335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앞서 재건축을 마친 삼익그린1차에 비해 가구수(家口數)가 두 배에 달한다. 삼익그린 1차(래미안 솔베뉴)의 가구수는 1900가구다.


30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전날 강동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 알림을 통보 받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삼익그린2차는 앞서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 대상에 올랐다. 1차 정밀안전진단 등급은 총 다섯 가지로 나뉜다.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 등으로 분류된다. D등급 단지는 통상 6개월여 소요되는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해야만 재건축 확정 판정을 받을 수 있는데, 삼익그린2차는 안전진단 최종 통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은 셈이다. 


삼익그린2차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고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굽은다리역은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덕역은 9호선 연장에 따라 신설되는 역사로 지난해 첫 삽을 떴다. 개통은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됐다. 

  

강동구청 측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면서 수차례 보완요청을 받았고 이번에 결과를 통보받았다. 예정대로라면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하지만 정비계획안이 오래돼 한 차례 변경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3년 준공된 삼익그린2차는 총 18개 동,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되기 전인 2002년 주택건설촉진법을 적용받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현행 도정법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정비구역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단계까지 완료된 상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삼익그린2차는 지난해 조합 창립총회에서 전체 토지 등 소유자 2576명 중 2213명인 95% 가량의 주민동의를 얻어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만큼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조합과 조합원들이 혼연 일치가 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강동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입력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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