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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이 靑 민정수석실 관련해 《월간조선》에 했던 말은?

"민정수석실, 사정(司正) 기능 지나치게 강해... 과감하게 폐지"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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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본부장과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일명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며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신상털기와 뒷조사를 벌여왔는데, 이런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향하는 대통령실은 사정기능을 없애고 오로지 국민을 받들어 일하는 유능한 정부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조정 관리하는데에만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월간조선》(2021년 12월호) 인터뷰에서도 민정수석실을 없앨 뜻을 분명히 했었다. 다음은 윤 당선인이 본지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민정수석실의 존재 목적은 국민과 대통령 사이를 좁히고, 민심을 청취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민정수석실은 사정(司正) 기능이 지나치게 강한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과감하게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꼭 필요한 기능은 다른 조직으로 이관함으로써 본연의 취지가 퇴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민정수석실이 가지고 있던 국민소통을 강화하는 업무와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직 감찰 업무는 그 기능을 보다 취지에 맞게 수행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대통령 직속에 사찰(査察) 기능을 둬서는 안 된다는 게 제 소신입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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