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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서 이변 일어날 것"

하종대 국민의힘 전북선대위 위원장이 전하는 호남 분위기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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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바뀌었다” 

전북 출신인 하종대 국민의힘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윤석열 후보 상임언론특보)은 호남 지역 유세 현장에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요약했다. 하 특보는 최근 전북을 6번 방문해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임실, 김제, 부안 등지를 돌면서 윤석열 후보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하 특보의 말이다.

호남은 과거 국민의힘(새누리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후보 지지는 어디 가서 말도 꺼내기 어려웠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는 지지 자체를 숨기고 있다가, 투표장에 가서 조용히 투표한 뒤 나중에 누구 찍었다고 끝내 말을 못하고 숨겨야 했다. 이번엔 다르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누굴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다. 4년 전, 9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여전히 높지 않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난도 공개적으로 나오는 분위기다. 전과 4범이나 대장동 비리, 법인카드 비리 때문이 아니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들 때문에 더욱 그렇다. 대장동 비리가 국민의힘의 비리라느니, 법인카드 비리 전혀 몰랐다느니 이런 해명들이 광신도 지지자가 아니라면 화가 난다는 거다.‘

 

-행위 자체보다 해명에 화가 난다는 뜻인가.

중도성향의 지지자들은 후보의 억지 설명이나 견강부회, 적반하장의 해명 논리에 주목하더라. 특히 진보 성향의 패널들이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무작정 옹호하는 것을 보면서 더욱 기분이 상한다고 한다. 마치 자신들은 아무렇게나 얘기해도 믿는 바보로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지지자를 조종 대상으로 보는 것같아 더욱 화가 난다고 한다.”

 

하 특보는 호남에서 이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보수정당의 후보 중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10.52%) 나머지는 모두 한 자리수에 그쳤다. 이번에는 20% 이상 나올 것 같다는 사람들이 많다.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대략 그 정도 비율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건 호남 유권자들이 일을 내는 것이다. 호남 유권자 20%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면 윤 후보는 전국에서 큰 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이길 거란 뜻이다. 호남에서 15%만 나와도 이기는 데 20%를 얻는다면 더욱 큰 차이로 이길 것이라는 게 호남 유권자들의 대체적인 예상이다.”

 

하 특보는 민주당이 이젠 중앙 차원의 공약 뿐 아니라 지방 공약도 베끼고 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남원에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공약을 하자 이틀만에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남원에 2000억 원을 투자해 짓기로 한 스포츠종합훈련원은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물론 14만 전북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이라는 사실을 하 특보가 지난 15일에 확인하고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에 긴급 요청한 지역 현안이다. 윤석열 후보는 남원 스포츠종합훈련원을 전북 8대 공약 플러스알파로 추가 채택했다. 하루 뒤인 16일 전주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 후보가 직접 공약으로 발표했다.

 

 

글=하주희 기자

입력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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