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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문유선 개인전 ‘인연(因緣)-기억의 조각들(Piece of memory)’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3월 8일까지 전시 중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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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YEON-FABRIC-G01, 112x162cm, Mixed media on canvas, 2021

 

 

 

‘인연(因緣)’을 캔버스에 그린다면 어떤 기법이 좋을까. 물감과 종이의 우연한 마주침. 드리핑 기법이 답일지도 모르겠다. 붓을 사용하지 않고 캔버스 위에 물감을 직접 붓거나 흘리는 방식이다. 잭슨 폴록이 구사한 기법이다.

 

문유선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을 흘리고, 마르면 그 위에 다시 물감을 흘린다. 그걸 수십차례 반복한다. 작가는 스스로의 작품을 이렇게 설명한다.

 

‘드리핑 기법을 통한 중첩되는 흘림들은 기억의 공간 속에 무의식적으로 저장되는 순간들을 형상화하며, 쌓이고 쌓여진 순간들은 테이핑을 통해 질서를 부여하고 이러한 질서는 기억의 대표성을 드러내게 된다.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선은 직접적인 인(因)이며, 그 선들이 만들어내는 각별한 조각들은 간접적인 연(緣)으로 이런 조각들이 모여 인연(因緣)이 되고 인생이 된다. 인연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공간과 시간 등으로 존재하며 종교와 사상을 뛰어 넘는 흐름이 된다.’


김복영 미술평론가는 문 작가의 작품에 대해 “혼돈과 제어라는 삶의 두 가지 프로세스를 작품의 등가물로 전치시키려는 데서 이루어졌다”고 평했다. 전시는 3월 8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문유선 작가 약력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경기대학교 강사, 숙명여자대학교 강사,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개인전

2021-2022 GS타워 Street Gallery, 서울

2021 토포하우스, 서울

2019 갤러리도스, 서울

2003 관훈미술관, 서울


 

단체전

2021 이서전:지구라도 옮길 기세(성곡미술관)

2006 채림전(관훈갤러리)

2006 이서전(세종문화회관)

2005 한국여류화가협회전(서울시립미술관)

2004 이서전(관훈갤러리)

1996 신이화전(관훈갤러리)

1996 서울현대미술제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1995 전국교원미술대상전 (서울시립미술관)

1995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50주년 기념전(이화미술관)

1995 서울현대미술제(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입력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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