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만 0~5세 유아·보육(유·보)교육 국가책임제’와 ‘유·보통합추진단 구성 단계적 유·보통합 추진’ 그리고 유·보통합 다섯 가지 핵심 정책을 제안하는 대회가 (사)에듀케어의 기술지원으로 열렸다. 

지난 14일 이익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유·보발전연합 등 20개 단체와 전국의 영유아 부모와 보호자, 유·보 현장과 학계의 1004명(천사들)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AI로 등장해 아이들이 누리는 따뜻한 세상을 향한 자신의 유·보통합 5가지 핵심 정책 지지에 따른 축사를 전했다. 

류지영 유·보통합정책특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유·보통합 추진을 돌연 중단시켜 유·보 현장에 혼란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그 바람에 유·보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유·보통합의 시대적 당위성에 공감하며 유·보통합 추진 의지와 공약을 소개했다. 박성민 선대위 조직본부장도 유·보 통합 지지 대회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서영숙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영유아의 권리와 행복이 최우선 되는 유·보통합으로 ▲차별 ▲불안 ▲격차 없는 3무(無) 유·보통합과 ▲영유아 ▲부모 ▲교사가 행복한 3행(幸)의 유·보통합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이어 ▲만 0~5세 무상 보육·교육 실현 ▲유·보 통합 정책 부처 일원화 ▲유·보 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일원화 ▲유·보 교직원 근무여건 향상과 동질화 ▲공·사립 기관 상생 균형 발전의 다섯 가지 핵심 정책도 제안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