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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1인 가구 664만(전체 31%)...서울은 139만 가구(34%)

서울 1인 가구....전화 통화량은 여성, 통화대상자수는 남성이 많아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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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원룸 다세대 건물 앞 우편함. 우편함 40여개에 빼곡히 우편물이 꽂혀 있다. 사진=조선일보DB

지난해 국내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중 다수가 월세에 살고 있으며 거처는 단독주택 비율이 원룸보다 많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구·주택 특성 항목'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2092만7000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2015년에 비해 143만2000가구(27.5%) 늘었고 비중도 4.4%포인트 증가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전체의 절반(50.3%, 334만1000가구)을 넘었다. 5년 전에 비해 6.4%포인트 늘었다.


이들 가운데 29세 이하 청년층 1인 가구(134만3000가구)가 5년 전(87만8000가구)에 비해 52.9% 증가했다. 전체 연령 중 20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 


1인 가구 중 41.2%는 월세, 자가 거주 34.3%, 전세 거주 17.5% 순이며, 1인 가구의 거처는 단독주택 43.9%(291만9000가구), 아파트 32.0%(212만6000가구), 오피스텔·고시원 등 10.8%(72만1000가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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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마트 밀키트 코너. 코로나19와 맞물려 MZ세대 중심의 1~2인 가구가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즐겨 찾으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

 

그렇다면 서울시 1인 가구는 얼마나 될까. 


2020년 기준 서울시 1인 가구는 139만701가구로 서울시 총 가구 수(398만2290가구)의 약 34.9%에 달한다.  전국 1인 가구 비율보다 더 많은 수치다.


최근 서울시가 통계청, SK텔레콤과 협력해 서울시민 총 340만 명의 가명 데이터를 토대로 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대략적인 1인 가구의 관계망 내지 소통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서울의 1인 가구의 경우 대체로 다인 가구에 비해 통화량(횟수)은 많고, 통화 대상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사람들끼리만 자주 소통한다는 얘기다. 즉, 1인 가구의 전화통화는 다인 가구에 비해 적은 수의 사람들과 자주 통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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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1인 가구 내에서 통화대상자 수는 남성이 더 많았다. 특히 30~50대 남성의 경우 통화대상자가 20대에 비해 약 15명 이상 증가한 반면, 여성의 경우 전 연령대에 걸쳐 남성보다 더 적은 통화대상자 수를 보여주었다. 50대는 20대에 비해 약 15명 정도의 많은 사람들과 통화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통화량(횟수)의 경우 30대를 제외하고 여성이 다른 연령대보다 더 많은 통화량(횟수)을 가지며 여성은 30대 이후 통화량(횟수)이 60대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남성은 30대 이후 통화량(횟수)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입력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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