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살인자 집안 출신 포악한 후보는 대통령 해서는 안 돼"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 질문에 홍준표가 밝힌 의견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뉴시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살인자 집안 출신의 포악한 후보는 뽑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의원은 26일, 자신이 만든 '청년 플랫폼'인 이른바 '청년의꿈'에 올라온 "누구를 뽑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문재인이 나라 말아먹는 꼴 두고보지 못하겠어서 정권교체를 다짐했다"는 질문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밝힌 뒤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홍준표 의원은 거의 실시간으로 "아무리 그렇다해도 살인자 집안 출신에 포악한 후보는 대통령 해선 안되지요"란 답글을 달았다. 질문자의 질문 취지, 이재명 후보 조카가 과거 결별을 선언한 애인과 그 모친을 향해 흉기를 각각 19회, 18회 등 총 37회 난자해 살해한 사실, 이 후보가 그 반대자로부터 "과격하다"는 비판을 받는 점을 감안하면, 홍 의원이 얘기한 "살인자 집안 출신에 포악한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얘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24일 “데이트폭력은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고 처참히 망가뜨리는 중범죄”라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 나아가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일가 중 한 사람이 과거 데이트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살인을 저지른 조카의 1·2심 변호를 맡은 이재명 후보는 "충동조절능력의 저하로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하며 감형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2007년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2018년 PC방 살인사건 당시 "정신질환 감형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흉악범에 대한 엄벌을 요구한 바 있다. 

 

이처럼 언행이 일치되지 않는 점, 과거 조카의 '모녀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표현한 점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자 이재명 후보는 "데이트폭력이라는 말로 사건을 감추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었다"고 밝혔다. 

입력 : 2021.11.27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협 어부바 콘텐츠 공모전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박희석 ‘시시비비’

thegood@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