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윤석열 버릇없다는 洪, 과거 "누구를 보나 반말이 절반은 넘었다"는 비판받아

아홉 기수 후배가 귀엽다고 한 발언 기분 나쁠 수 있어...그러나 자신의 반말 논란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조선DB.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홍 의원이 2030에게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귀엽고 화끈한 모습"이라고 답한 윤석열 대선후보의 발언에 대해 "버릇없다"고 했다. 


윤 후보는 25일 모교인 서울대를 찾아 국민의힘 서울 캠퍼스 개강총회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경선에서 홍 의원이 2030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를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기자분들에게 그 질문을 계속 받는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홍준표 선배에게 좀 죄송한 말일 수도 있지만 토론할 때 보면 공격적으로 하셔도 보면 굉장히 귀여운 데가 있다”며 “전 그게 젊은 세대에게 매력이 아니었나 한다. 또 화끈하게 치고 나가는 모습 이런 것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청년세대에게 탁 트이는 기분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홍 의원이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코너에는 윤 후보가 2030의 홍 의원 지지 이유가 ‘귀엽고 화끈해서’라고 한다.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다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홍 의원은 “버릇없다”라는 짧은 답변을 남겼다. 윤 후보가 선배인 자신에게 “귀엽다”고 한 데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홍 의원은 1954년생으로 사법연수원 14기이며, 윤 후보는 1960년생 사법연수원 23기로 아홉 기수 차이가 난다.


홍 의원 입장에서 당연히 버릇없게 느낄 수 있다. 윤 후보는 그 점을 고려해서 '홍준표 선배에게 좀 죄송한 말일 수도 있지만'이란 전제를 달았다. 


홍 의원의 답변이 알려지면서 2017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쓴 칼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윤 전 대변인은 '홍준표는 품격·교양·철학이 부족하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렇게 썼다. 


"지난 1997년 홍 지사(홍준표)를 처음 만났다. 넥타이는 매고 다녔지만, 단추는 항상 풀고 다니는 건달 같은 느낌이었다. 누구를 보나 반말이 절반은 넘었다. (홍 지사가) 의원직을 상실해 놀고 있을 때 어느 상가에서 만났더니 나를 보고는 특유의 표정으로 눈을 굴리면서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역시 무례하게 물어왔다."


2017년 정규재 전 팬앤드마이크 대표는 '홍준표의 9가지 덕성(정규재TV)'이라는 게시글에서 이같이 썼다. 


"홍준표에게 물어봤더니 ‘자기가 반말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 있는데, 지금도 반말을 한다. 시원찮은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한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11.26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협 어부바 콘텐츠 공모전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