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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경선 심사비 1억… 안철수만을 위한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비(심사비)는 1억원…신청비는 특별당비로 귀속돼 반환되지 않아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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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국민의당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전 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단독 출마한 안 대표를 대선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19.59%이며 득표율은 찬성 92.18%, 반대 7.82%다.


안 대표는 후보 공모 공고가 난 지 9일 만에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10월 26일 국민의당 제20대 대통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추천 신청 공모 공고를 통해 20대 대선 출마자를 추천·신청받았다. 

 

접수 기간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였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과 당헌·당규에 따라 피선거권을 가진 자이자 신청일 현재 당원인 자이다. 후보자등록 신청비(심사비)는 1억원이며, 신청비는 특별당비로 귀속돼 반환되지 않는다.


시장상인 강성현씨도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등록했으나 당이 부적격 통보를 했다. 제출 서류에서 강씨는 지난 8월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로 등록했다가 탈락한 경력을 누락해 문제가 됐다.


안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강씨에 대해 “이미 국민의힘에서 신청하고 이미 자격에서 여러 문제가 있어서 탈락을 한 분이라고 들었다”며 “저희도 같은 기준으로 그렇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대선 경선을 두고 ‘안철수만을 위한 꼼수 공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 검증 특별위원회’ 홍종기(변호사) 위원은 “국민의당 당헌·당규를 보면 대선 경선 출마자는 출마 1년 전까지 모든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당헌에 따르면, 대선 경선을 하는 경우 안철수 대표는 당내 대선 경선 출마가 불가하기에 이를 회피하기 위해 심사비를 1억원으로 책정해 경선 경쟁자를 조기에 진입 차단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공당(共黨)이 아니라 사당(私黨)인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준비위원회는 대선 경선 예비후보 기탁금을 3000만원으로 정했다.


대선 후보로 확정된 안 대표는 이날 “바보라는 비아냥도 순진하다는 놀림도 감수하겠다”며 “10년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기꺼이 진실한 정치로 세상을 바라보고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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