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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문재인 대통령, '사드 추가 배치' 입장문 발표 전 어금니 2개 뽑아

총 13개 발치(拔齒), 치아는 전신 건강과 직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그림=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저녁 '사드 추가 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 전 어금니 2개를 뽑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탄핵 정국 이후 휴식 없이 대선을 치르고 인수위원회 없이 새 정부를 출범시키며 스트레스가 누적된 게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1년 출간한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서 노무현 정부 첫 해에 10개의 치아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후 2016년 4.13 총선이 끝나고 1개의 치아를 더 뽑았다고 밝혔다. 이를 종합하면 문 대통령은 사람의 정상적 치아 수(28~32개) 중 13개를 뽑았고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았다. 문 대통령의 발음이 약간 어눌한 것이 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아 건강은 전신(全身)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먼저 치아를 뽑고서 비어있는 잇몸을 방치하면 잇몸에 생긴 상처를 통해 병원체가 체내로 들어와 각종 감염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한 채 삼킴으로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은 5년간(2007~2012년) 60세 이상 노인 1566명의 치아 상태와 치매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치아가 1~9개 있는 노인은 치아가 20개 이상 있는 노인보다 치매 발생 확률이 81% 높았다. 치아가 10~19개인 노인 역시 치아가 20개 이상 있는 노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62% 높았다(미국노인의학회저널 3월8일 게재).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음식물을 씹는 행위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치아가 적으면 이런 작용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혈관성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치과의사들은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8월10일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 중 하나로 치매·틀니·임플란트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공언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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