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국민노동조합, 민노총 총파업과 관련 김부겸 총리-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등 고발

"정부, 총파업 막기 위한 노력 안해...김부겸 총리, 김창룡 경찰청장 등 직무유기로 고발"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국민노동조합(위원장 이희범, 사무총장 김준용)은 10월 22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20일 있었던 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 4명과 양경수 위원장 등 민노총 관계자 3명을 고발했다.
국민노동조합은 "10월 20일 민주노총은 불법적인 정치총파업으로 대한민국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민주노총은 불법으로 도로를 점령함으로써 공권력을 무력화하고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다"고 민노총을 비판했다. 이어 국민노동조합은 "문재인 정권은 말로만 파업 중단을 요구했을 뿐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막기 위한 제대로 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명백히 국민의 삶을 보호해야 할 직무를 유기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국민노조는 "이에 대한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있다"면서 김부겸 총리, 전해철-권덕철 장관, 김창룡-정은경 청장을 형법 제122조 직무유기죄로 고발했다.
국민노동조합은 또 "정부와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정치집회를 강행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윤택근 위원장 직무대행, 전종덕 사무총장의 법 위반 행위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면서 이들 민노총 관계자들을 감염병예방법 제49조(감염병예방조치 위반), 집시법 제5조(집회 및 시위의 금지), 형법 제185조(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노동조합은 특정한 작업장이나 사람들이 주축이 된 이른바 ‘강성귀족노조’ 중심의 노동운동을 비판하면서 기존의 노동운동에서 배제되어 왔던 퇴직자, 은퇴자, 학생, 노인, 가정주부,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도 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운동을 지향하는 신생 노조다. 

김준용 사무총장은 1980년대에 대우어패럴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했고, 민노총의 전신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민노총의 10월 총파업을 앞두고 “민노총은 ‘사회 대전환’이라고 하지만 이를 ‘대한민국 정체성 공격’으로 읽어야 한다. 민노총은 총파업 의제로 국방 예산 삭감, 기간산업·주택 50% 국유화, 한미 군사 동맹 해체 같은 걸 들고 있는데, 이게 노동자의 권리 향상이나 근로 조건 개선과 무슨 상관이 있나. 이념 투쟁이다. 양경수 위원장이 내란 선동으로 대한민국 뒤집기를 시도하다 유죄판결을 받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과 같은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라는 건 노동계에 익히 알려져 있다”고 경고해 왔다. 

퇴직자, 은퇴자, 학생, 노인, 가정주부,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 직업과 나이의 구분 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이념과 투쟁보다는 상생과 나눔으로 국민 모두가 근로를 통해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노조 활동은 특정한 작업장이나 사람들이 주축이 된 이른바 '강성귀족노조'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근로 의욕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노조원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이라는 울타리를 이용해 특권과 반칙 그리고 배제와 차별을 하는 불합리한 노동운동 시대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국민노동조합’ 시대를 열어 갈 것입니다.

 

입력 : 2021.10.23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협 어부바 콘텐츠 공모전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lt;박정희 바로보기gt; 등이 있습니다.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