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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

백화점·마트·편의점, 혼자 추석 연휴 보내는 ‘혼추족’ 공략 돌입

미니어처 전통주, 수입맥주 선물세트, 1인 도시락 제품 출시

12일 신세계백화점이 출시한 ‘술방 미니어처 세트’. 사진=스포츠조선
‘혼밥(혼자 밥 먹는 행위)’ ‘혼술(혼자 술 마시는 행위)’에 이어 혼자 추석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인 ‘혼추족’에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2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과 마트가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선물세트 구성을 강화하고 편의점 역시 ‘혼추족’ 공략에 돌입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명인안동소주, 문배주, 이강주, 감홍로, 진도홍주 등 5가지 증류주를 125㎖의 미니어처 병에 담은 ‘술방 미니어처 세트’와 사과주와 오미자주, 복분자주로 구성된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최근 혼술, 혼밥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의 경우 올 추석 수입맥주 선물세트를 본격 확대할 전망이다. 이마트는 12일 스텔라 아르투아, 크롬바커 바이젠, 구스아일랜드 할리아 등 12종 수입맥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모두 5만원 이하로 구성됐다. 신근중 이마트 주류 팀장은 “1∼2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집에서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트렌드가 주류 소비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 추석 맥주 선물세트 매출 목표를 작년 설보다 30% 이상 높게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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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마트가 출시한 ‘트라피스트 맥주 선물세트’. 사진=이마트
 
편의점 씨유(CU) 또한 올해 초 한정판매 했던 횡성한우도시락을 9월 말 다시 출시한다. 프리미엄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 이금복 장인세트 2종과 미국 소시지 전문 브랜드 쟌슨빌의 쟌슨빌 스페셜세트 3종, 분말형 간편식 밀스 5종 키트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 40여 종도 준비 중이다. 씨유 관계자는 “최근 추석을 자신을 위한 휴식의 시간으로 보내는 나홀로족이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도 이들의 소비 특성에 맞춘 추석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헤럴드경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혼추족’ 급증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필연적인 흐름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통계청 자료를 통해 전체 일반가구(1936만 8000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7.9%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음을 밝힌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직장인 김성화 씨는 “회사 업무보고서 때문에 두 달 간 정말 힘들었다”며 “열흘 연휴 동안 도서관도 가고, 영화도 보고, 좋아하는 드라마도 보면서 ‘달콤한 열흘’의 고독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오해정 씨도 “직장생활로 찌든 여독을 풀기 위해 온전히 혼자만의 휴식을 택했다”며 “(추석 기간) 서울에서 푹 쉬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고 영화도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09.12

조회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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