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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의원 “이재명 지사 직원들 물리고 ‘동규야 이리 와라’ 했다”

“유동규가 이 지사의 측근 중의 측근이란 건 성남시와 경기도 직원들 다 안다”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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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오른쪽) 경기도지사가 2018년 10월 1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악수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경기관광공사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자신의 측근이 아니라고 선 긋기에 나선데 대해 “유 사장 임명장을 받을 때 이재명 지사가 직원들을 물리고 ‘동규야, 이리 와라’ 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TF 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복수의 경기도청 관계자 제보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일하다, 이 지사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박 의원은 “제보에 의하면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사진 찍는 절차를 준비했는데, 이 지사가 절차와 직원들을 물리고 ‘동규야, 이리 와라’ 하면서 바로 티타임으로 들어갔다고 한다”며 “유동규가 (이 지사의) 측근 중의 측근이란 건 성남시와 경기도 직원들은 다 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다른 경기도청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유동규는 평소 이 지사가 넘버1, 정진상이 넘버2, 자신이 넘버3라고 얘기하고 다녔다고 한다”며 “고(故) 이재선씨(이 지사 친형)와 이 지사 부인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 가족들도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유씨에 대해 “측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 지사가 전날 ‘한전 직원이 뇌물받았다고 대통령이 책임지냐’고 한 말에 대해 “대통령과 부패한 한전직원의 이름을 연관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제로(0)겠지만, 네이버에서 대장동 사건 전까지 이재명과 유동규를 연관검색하면 무려 211건이나 나온다”며 “유동규·이재명이 나란히 신문에 보도되기 시작한 최초 일자인 2009년 9월30일부터 대장동 게이트 직전인 지난 8월말까지 검색한 결과가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넘버1이 넘버 3가 자기 측근 아니라고 했으니, 넘버3가 변심해서 다 불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어차피 받기로 한 돈도 다 못 받은 모양이던데”라고 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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