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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

미국, 북한 도시 28곳 핵 타격지점으로 삼아

1959년에 대비한 핵무기 소요연구(Atomic Weapons Requirements Study for 1959)’라는 보고서에 나와

세계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미국의 제한적 선제타격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로이터·뉴시스
중앙일보가 국립문서기록보관소(NARA)에서 공개한 800여 페이지의 방대한 자료 중 북한 지역 핵무기 공격 목표를 찾아내 분석한 결과 미국은 북한 도시 28곳을 핵 타격지역으로 정했다.
 
이같은 사실은 1959년에 대비한 핵무기 소요연구(Atomic Weapons Requirements Study for 1959)’라는 보고서에 나와있다. 이 보고서는 최근 비밀 보존기간이 만료되면서 60년 만에 빛을 봤다. 이 문건은 1950년대 냉전이 시작되는 시기에 공산세력이 핵과 대규모 재래식 무기로 자유진영을 공격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이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북한 내 핵 타격지역은 북ㆍ중 접경 도시인 신의주였다. 또 ▶장전 ▶남포 ▶송림 ▶청진을 비롯한 북한의 항구도시와 산업ㆍ군사시설도 목록에 있었다. 핵공격 목록 전체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도시는 28곳이나 된다. 구체적인 타격지점은 90개가 넘었다
 
목록은 단순히 지명을 나열하지 않았다고 한다. 공격 대상으로 분류한 근거와 구체적인 좌표는 물론, 공란으로 돼 있지만 어떤 핵무기를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지 상세한 계획까지 담고 있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는 냉전이 종료된 지금은 고도화된 핵무기에다 전략목표도 바뀌어 북한 지역의 핵타격 목표가 훨씬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정리돼 있다고 한다고 썼다.
 
이 비밀문건이 만들어질 시기 한국은 참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목록의 지명은 일본식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았다. 당시 미군에서는 장진호를 일본식 지명인 초신(Chosin)으로 불렀다. 군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비밀문건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며 “지금은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제조시설도 포함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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