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정제한 카카오 메스에 설탕 등을 첨가해 만든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일명 ‘다크초콜릿’은 쌉싸름한 맛을 내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플라바놀, 카테킨 등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적당량을 운동과 함께 섭취하면 유익하다고 알려지자 남성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높은 카카오 함량으로 인기를 얻는 제품은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초콜릿 등이다. 

롯데제과는 “해당 제품은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는 제품”이라고 했다.

‘드림카카오 82%’ 제품 한 통에는 폴리페놀 1420mg이 들어있다. 이는 블루베리 100g을 기준으로 할 때 드림카카오 82% 제품의 폴리페놀 함량이 9배 넘게 함유된 셈이다. 

‘드림카카오 56%’ 제품 한 통에는 폴리페놀 900mg이, ‘드림카카오 72%’ 제품 한 통에는 1220mg이 들어있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초콜릿은 폴리페놀 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드림카카오 용기 정면에 56%, 72%, 82%라는 표시해 소비자가 자기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