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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5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돌입...과천內 유일한 중대형 단지, 옛 명성 되찾을까

5단지만의 전통 자부심·희소성을 미래가치로 연결...과천 시세 1위 빛나는 ‘푸르지오써밋’, 4·6단지에 이은 타운화 노리는 ‘자이’

공사비 4300억 원에 달하는 경기도 과천 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대우건설과 GS건설은 ‘과천주공5단지’를 해당 지역 독보적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과천시 평당 시세표와 별양동에 위치한 과천주공5단지 전경.

공사비 4300억 원에 달하는 경기도 과천 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하다.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이 나섰으나 실질적으로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우건설과 GS건설은 ‘과천주공5단지’를 해당 지역 독보적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과천시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중앙공원을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근 과천주공1단지, 과천주공7-1단지, 과천6단지 재건축과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GS건설은 과천 별양동 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전략을 제시할 것임을 예고했다. 과천지역에서 중대형 평형만으로 구성된 단지는 과천5단지가 유일하다. 대우건설의 경우 5단지만의 희소가치를 최대한 보장해 고급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과천시 재건축 단지 가운데 80%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미만이다. 전체 20%만이 85제곱미터를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과천시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대형 평형 구성은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과천5단지 주민들만의 자부심이었다”며 “이를 살리는 방향은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길일 뿐 아니라 과천5단지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고 알파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중대형 단지의 메리트를 더욱 키우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 조합원은 “초소형 평형 위주의 단지가 대부분인 과천에서 주공5단지는 군계일학이었다”며 “조합원들도 기존 재건축 단지와 분명한 차별점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과천주공5단지는 인근 재건축 단지와 비교할 때 ▲느린 사업 속도 ▲크지 않은 단지 규모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시세가 비교적 낮게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5단지의 3.3제곱미터당 시세는 4730만원이다. 인근 과천9단지(6115만원), 과천8단지(5926만원), 과천6단지(5463만원), 과천10단지(5375만원), 과천4단지(5315만원) 등에 비해 낮다. 한 조합원은 “과천5단지는 그 규모와 입지적 장점으로 인해 과거 시세 1위에 빛났지만 현재는 대장주의 위상을 빼앗긴 상황”이라며 “주변 단지와 비슷한 재건축으로는 과천 1등이 되기 어렵다”고 했다. 

 

현재 GS건설은 주공6단지의 입주자 사전 점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작업에 한창이다. 또 인근 4단지도 수주한 바 있어 4·5·6 단지를 잇는 자이 타운화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서초그랑자이의 명성을 과천에서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앞서 대우건설은 과천주공1단지에서 시공사 선정 당해 년도에 대안설계를 모두 반영, 건축심의를 다시 받고 착공까지 3개월 만에 이루어낸 바 있다. 입찰 시 제안한 ’설계변경’ 약속을 기한 내 완벽히 이행한 경험이 있다. 이런 획기적인 제안과 이를 지켜내는 모습을 5단지에서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천주공5단지는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한 후 11월 초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 지난달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굵직한 건설사들이 참석해 기대를 모았다.


입력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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