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희룡TV 캡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웹드라마 '룡의 눈물'을 3일 선보였다.
원희룡캠프는 3일 오후 6시 유튜브채널 '원희룡TV'에서 교육 국가찬스를 주제로 한 웹드라마를 개봉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택 국가찬스를 담은 '희룡부동산'에 이은 2탄이다.
원 전 지사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룡왕 역을 맡았고, 캠프 관계자들과 전문연기자들이 신하역으로 등장한다. 문경새재 사극전용 세트에서 촬영했다.
룡의 눈물 1부는 만 18세가 되는 청년에게 1인당 2000만원의 청년교육카드 제공,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국가책임, AI튜터 도입 등을 위한 AI교육혁명 등 원 전 지사가 내놓은 청년과 교육 관련 정책을 담고 있다. 또 경기관찰사가 등장해 무책임한 인기영합정책을 내놓기도 하고, 언론중재법을 빗댄 '신문고중재법' 논란 등 풍자를 통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도 담겨 재미를 더했다.
원 전 지사는 주택 국가찬스, 교육 국가찬스, 복지 국가찬스 등 '국가찬스' 공약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룡의 눈물' 2부는 5일 개봉된다.
캠프 관계자는 "원희룡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정책대결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 세대를 어필할 수 있는 웹드라마가 대선캠프 정책홍보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