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정해용(사진) 전 대구시 정무특보가 내정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경제부시장에 정 전 특보가 취임한다. 경주고, 경북대를 졸업한 정 부시장 내정자는 당 사무처 출신으로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 TF팀장,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지냈고 한나라당 대구시당에서 직능부장과 조직부장으로 근무했다. 2006~2014년 재선 대구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7월부터 6년간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 등을 지냈다.
1971년생인 정 부시장 내정자가 취임하면 역대 대구시 최연소 경제부시장이 된다.
홍의락 전 경제부시장(20대 국회의원)은 지난 1일 퇴임했다.
대구시는 "정 부시장이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이해도가 높아 안정적으로 지역 경제 정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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