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연결재무재표 기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2분기 매출 2조7472억원, 영업이익 905억원, 당기순이익 49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오르는데 그쳤으나, 순익은 36.3%가 늘었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와 택배판가 인상, e-풀필먼트 영업확대 등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의 코로나19 영향 회복과 미국, 동남아 등 고성장시장 사업 집중, 수익성 위주의 경영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