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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탁현민 靑 비서관 극비 미국행… 왜?

유엔총회 준비차? 남북·한미관계 조율 위해? 說 분분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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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이자 정부 각종 행사를 기획해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사정에 정통한 A씨에 따르면, 탁현민 비서관은 8월 1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미국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8월 2일 본지 통화에서 “JFK 공항 관계자가 ‘대한민국 청와대(blue house) 하이레벨 스태프(high level staff·고위 인사)가 온다’는 이야기를 해줬다”며 이 ‘하이레벨 스태프’가 탁현민 비서관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A씨는 공항 관계자를 통해 탁 비서관이 타고 온 비행기 편명과 좌석번호까지 확인했다고 한다. 탁 비서관이 8월 4일 귀국한다는 사실까지도 파악했다. 


탁현민 비서관 방미와 관련해 두 가지 설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유엔총회 연례회의 준비 차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번 유엔총회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와 함께 불참하는 각국 정상들을 위해 사전에 녹음된 연설이 허용된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두 번째는 남북관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는 설이다. 최근 북한은 단절했던 남북간 통신선을 13개월 만에 전격 복원했다. 남북관계는 지난해 6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번 통신선 복원으로 남북관계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그러면서 북한은 특유의 강온 양면정책을 동시에 취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일, 8월 중순 예정된 한미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해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흐리게 할 수 있다”며 “남측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통신선 연결과 별개로 남한을 압박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탁현민 비서관의 방미는 그 의미가 작지 않다. A씨는 “대북 접촉 혹은 대북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탁 비서관이) 방미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았다. 국회 정보위 소속 B 의원도 “탁 비서관의 미국행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남북미 현안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추정했다.


《월간조선》은 8월 2일 탁현민 비서관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탁 비서관의 방미가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이유로 미국에 갔는지를 물었다. 박경미 대변인은 “내가 답변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탁 비서관은 메시지를 확인했음에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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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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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vin (2021-08-04)

    무슨 극비 다는데 마다 제 탁씨다. 한국 청화대에서 일하는 애다. 한국에 다 보네오고 있는데. 양종철 외국에 본인은 비밀에 다니다고 생각 했는데 남미,북미 다니데 마다 제 양종철이다 선거 조작범이다.세상에 비밀이 어디있어.

  • ㅗㅗ (2021-08-04)

    이 스래기들 다 사살 했으면 한다...

  • eleshin1 (2021-08-03)

    이노무 ㅆㄲ 쌍판떼기는 신문에서도 보기 싫다.. 구역질 난다. 화무십일홍인것을 깨닫지 못하는 우매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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