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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싸이월드, 오늘 추억 혹은 흑역사 소환

5일 오후 6시부터 싸이월드에 남은 사진·동영상, 도토리 개수 확인 가능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talkto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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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지난해 폐쇄한 싸이월드가 오늘 다시 열린다. 이에 따라 서버에 저장된 170억장의 사진과 1억5000개의 동영상이 고스란히 복원될 전망이다. 잃어버렸던 추억, 혹은 잊고 싶었던 흑역사가 소환되는 셈이다.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는 5일 “오후 6시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미니홈피에 남아 있던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BGM), 도토리 등의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사진 및 동영상 복원 작업은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가 맡았다. 아이디가 기억이 안 나면 홈페이지에서 실명인증을 하면 된다.


싸이월드제트는 이달 중 싸이월드의 베타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미니홈피 내 미니룸을 3D로 바꾸고,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의 고해상도 변환 작업 등을 거쳐 싸이월드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존 2D였던 싸이월드 미니룸이 3D로 구현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싸이월드는 한때 32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소셜미디어였다. 그러나 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쇠락의 길을 걸었다. 2009년 아이폰의 국내 상륙을 기점으로 통신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됐지만 PC 중심의 서비스에만 의존한 것이 대표적인 실패 요인으로 꼽힌다.


글=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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