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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고 손정민씨 친구 휴대전화 한달여만에 찾았다

정상적으로 작동.... 경찰, 디지털포렌식 통해 손씨 실종 당시 상황 확인 예정

경찰이 지난 5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고 손정민군 친구 A씨의 휴대전화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경찰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지난 4월 25일 정민씨가 한강공원에서 실종되면서 정민씨의 휴대전화는 A씨가 갖고 갔고, A씨의 휴대전화는 사라진 상태에서 한달여만에 나타난 것이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1129분께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것'이라며 서초경찰서에 신고했고, 확인 결과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손씨와 A씨는 4월 24일 밤 만나 한강공원에 갔고, A씨는 25일 오전 3시 37분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모와 통화했고, 이후 4시 반께 손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혼자 귀가했다.

A씨의 휴대전화는 같은 날 오전 7시께 한강공원 인근에서 꺼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실종 당시 상황을 추정할 정보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색을 벌여왔다.

A씨의 휴대전화는 현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작업 등을 통해 손씨의 실종 전후 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을 서초경찰서로 불러 습득 일시와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그렇게 많은 경찰을 동원해 한강물속에서 찾던 전화기를 한달 후 환경미화원이 찾았다니 경찰은 뭘 한 건가", "그동안 정민씨 유족과 A씨 변호인, 경찰이 잇달아 수십페이지의 입장문과 발표문을 내놨는데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전화기가 이제야 나타났다는 게 석연치 않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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