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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책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터키어판 국내 보급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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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 조선DB.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쓴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가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책은 1453년 콘스탄티노플(현 이스탄불)이 함락되는 날을 둘러싼 오스만제국 술탄과 비잔티움제국 황제의 전쟁을 다룬 역사 교양서로 평가한다.


한국어로 기술한 터키 역사서가 현지에서 번역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교육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과 서울대도서관, 터키어과가 개설된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한-터키 친선협회 등 터키 관련 단체들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형오 전 의장은 해당 책의 출간과 동시에 저술을 위해 자신이 객원교수로 머문 적 있는 터키 명문 보스포러스대학과 이스탄불대학의 학국어학과 교수·학생 및 도서관에 기증했고, 아울러 현지 교민 사회에도 전달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 간 교류가 어려워진 지금 터키어판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의 출간은 한국과 터키의 문화교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입력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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