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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

영화로 만나는 '핀란드의 뭉크' 헬렌 쉐르벡의 삶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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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의 화가 ‘헬렌 쉐르벡’의 삶을 담은 영화가 찾아온다.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 헬렌은 핀란드 아트 소사이어티에서 커미션을 받는 인물화가 9명 중 유일한 여성 화가였다. 

 영화는 10년 넘게 예술계를 벗어나 외딴 시골에서 그림을 그리며 지내던 헬렌이 어느 날 젊은 예술가 에이나르를 만나고, 싹 트는 사랑과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 더욱더 예술의 세계로 침잠하는 모습을 그린다.

 

 헬렌 쉐르벡은 후기로 갈수록 독특한 색감과 화풍으로 발전되는 자화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헬렌은 가부장적인 시대 분위기, 재정적 어려움, 사회의 편견, 4살 때 사고로 인한 불편한 거동 등의 난관으로 젊은 시절엔 재능과 예술성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 동시대 남성 예술가보다 늦게 이름이 알려졌다. 

 

 50세가 넘어서야 개인 전시회를 열 수 있었던 헬렌 쉐르벡의 이야기를 안티 조키넨 감독은 주목했다. 핀란드 작가 라켈 리에후의 소설 '헬렌(Helene)'을 바탕으로 헬렌과 아마추어 화가 에이나르의 관계에 집중해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에이나르를 만나 불꽃 같은 사랑을 경험한 헬렌이 한 사람에 대한 온전한 애정과 헌신을 쏟으며 느끼는 감정으로 자신의 미술 세계를 발전시키는 이야기는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미와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이 더해져 그려진다. 영화는 2월 25일에 개봉한다.

 

글=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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