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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의 문자 문화가 궁금하다면?

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를 다룬 기획특별전 〈문자 혁명-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Letters in Print–Korea and Germany Compared)〉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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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한글박물관 제공

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를 다룬 기획특별전 〈문자 혁명-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Letters in Print–Korea and Germany Compared)〉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인쇄술을 통한 자국어 문자의 보급과 확산은 한국과 독일의 문자 발전에서 큰 사건이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의 한국과 유럽의 독일에서 자국어 문자 문화의 발달 양상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주요 유물과 사건, 통사적 흐름, 시·공간적 구분을 통해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진행된다.


한국과 독일의 인쇄술 개량과 발명, 자국어 번역과 보급 노력을 통한 문자 문화 확산 양상, 인쇄 글꼴의 발달을 양국의 비교문화 관점에서 조명하고 자국어 문자 문화의 현재를 다룬다.


이번 전시는 독일의 구텐베르크박물관, 라이프치히대학도서관과 함께 2019년부터 논의한 결과 이뤄졌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간이벽온방언해》(簡易辟瘟方諺解·1578년·보물 제2079호), 《월인석보》(月印釋譜·1459년·보물 제745-3호) 등 중요 자료들을 소개한다. 한글 금속활자 인쇄본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1447년경·국보 제320호) 진본과 《사리영웅기》(舍利靈應記·1449년)도 선보인다.


《간이벽온방언해》는 1525년(중종 20)에 간행된 의학서이고, 《월인석보》는 1459년(세조 5) 간행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다. 《월인천강지곡》은 세종이 지은 불교 찬가이고, 《사리영웅기》는 조선 전기 문신 김수온이 세종의 명으로 부처님 사리에 대한 영험을 기록한 불교책이다.


전시장은 1부 ‘독점에서 공유의 길로’, 2부 ‘소통과 공감으로’, 한국과 독일의 인쇄 서체 발달을 살펴볼 수 있는 3부 ‘궁체와 프락투어’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문자 혁명 - 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 사이트(http://munja.hangeul.go.kr/)를 통해 주요 전시 자료와 전문가의 인터뷰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장 전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관람 인원을 1시간당 100명으로 제한한다. 전시 관람은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www.hangeul.go.kr) 잔여 인원은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전시는 4월 25일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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