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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전 박근혜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이 BTS 세워놓고 공정 37번 이야기한 저의 파악해야”

앞으로 야권 인사에 대한 공세 지속 가능성...읍참마속 없다면 속수무책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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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전 박근혜 청와대 행정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 빌보드 1위의 대기록을 쓴 BTS를 초청한 뒤  37번이나 공정을 언급했다.
 
이를 정호윤 전 박근혜 청와대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야당과 우파진영에 대해 대대적 공세를 예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추미애 법무장관,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 문제와 관련 불공정을 외치는 야당, 우파 진영에 대해 너희는 과연 얼마나 공정한지 파헤쳐 보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을 일으킨 김홍걸 의원을 신속하게 제명한 날인 18일 민주당은 진성준 의원은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가 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공사 수주, 신기술 사용료 등 명목으로 1000억여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문재인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출신이다. 진 의원실에 따르면 혜영건설사는 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시절 국토부와 산하기관들로부터 9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파워개발은 9건, 원하종합건설은 7건이다. 이 회사들은 모두 박 의원이 실질적 오너로 알려졌다. 공사 수주액은 25건에 총 773억1000만원이다.
 
청와대 출신 의원의 박 의원에 대한 의혹 제기는 여권의 야권에 대한 공세 신호탄으로 볼 수도 있는 셈이다.
 
정호윤 전 행정관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박 의원이 잘못한 것은 맞다. 돈이 목적이었다면 애당초 국회의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상임위는 국토위로 가지 말았어야 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청년들이 ‘국민의힘’에 등을 돌리는 것”이라고 했다.
 
정 전 행정관은 “박 의원에게 침을 뱉더라도 그 이면에 숨겨진 저들의 저의를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야당 인사에 대한 공정과 정의를 빌미로 한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사전에 내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기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자정능력과 읍참마속의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정보를 독점한 집권세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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