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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누드사진 검색 사건 때 윤리위 징계안 제출한 민주당 의원들 친노 친문 박재호에겐 침묵

해외토픽감, 더불어 n번당 등 비판 쏟아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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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사진=2016년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사용한 블로그 캡쳐.

지난 2013년 3월 22일 좌파성향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는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민주당은 윤리위원회에 심 전 의원의 징계안을 제출했다. "국회의원의 품위를 실추시켰다"는 이유에서였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인 동영상이 게시됐다. 성인 블로그를 링크해 올라간 동영상은 심야 시간에 약 10분간 노출됐다가 이후 삭제됐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자정쯤 박 의원의 페이스북 공식계정엔 성인물을 편집해 올리는 ‘Blog A**’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박 의원의 계정이 이 블로그의 동영상을 ‘공유하기’로 끌어오면서 이 영상이 박 의원 페이스북에 업로드가 됐다.

해당 영상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인물로 추정된다. 박 의원의 페이스북은 이를 그대로 링크해 노출했다. 이 동영상은 박 의원의 계정에서 약 10분간 노출됐고 이후 삭제됐다.

국민의힘 황규환 부대변인은 "의도의 여부를 떠나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국회의원의 SNS에 성인 동영상이 게시된 것은 부끄러운 해외토픽감"이라고 했다.

7년 전 심 전 의원의 뉴드사진 사건 때는 "국회의원 품위를 실추시켰다"며 목소리를 높이며 윤리위 징계안을 제출한 민주당 의원들은 자당 박 의원 사건과 관련해서는 심하리만큼 침묵하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페이스북에 성인 동영상이 올라왔다 삭제된 일을 두고 7일 “더불어n번당으로 당명 바꿔야겠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원 SNS 계정에 포르노? 참 다채롭게 가지가지 한다”며 “거기도 당명 바꿔야 쓰겄다. 더불어 n번당”이라고 했다. 성(性) 착취물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에 빗대 비판한 것이다.

박 의원은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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