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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우병우 자식 軍 문제 저격수 역할 했던 추미애, 부메랑 맞다

18년 전 추미애는, 현재 추미애를 어떻게 공격 했을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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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는 '황제휴가' 의혹 등 남다른 군대 생활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씨는 군 휴가 전(全) 과정에서 육군 규정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2018년 카투사에서 복무할 당시, 휴가 연장뿐 아니라 부대 보직 배치 등과 관련한 군 생활 전반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추 장관은 아들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버럭버럭하고 있는데, 그는 상대 진영 인사 자녀의 병역 의혹을 집요하게 공격했던 저격수였다.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씨 병역비리의혹으로 대선판이 요동치던 2002년 8월 13일 새천년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이었던 추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서 병적기록부를 언급하며 당시 한나라당(통합당 전신) 의원을 향해 호통을 쳤다. 한나라당은 의혹 폭로자인 김대업씨가 전과 7범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추 장관은 “왜 (전과 가지고) 호들갑이냐. 차라리 정연씨 병역 비리 국정조사를 하자”고 몰아세웠다.

당시 재선이었던 추 장관은 김대업씨를 “용감한 시민”이라고 추켜세웠고, 병풍과 노풍(盧風)에 짓눌린 이 후보는 대선에서 패배했다.
  
이후 병풍 의혹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막을 내렸다. 김씨는 대선 뒤 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10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운전병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2017년에도 추 장관은 민주당 대표로 공세를 진두지휘했다.

18년 전 추 장관은 지금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상대에게 어떤 공격을 퍼부었을까.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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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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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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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진 (2020-09-10)

    양심이 철판이요? 정치하는 사람들 양심 많이라도 바르면 대한민국 정치가 발전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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