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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바로셀로나에 대한 애정 의심받아 떠나려 했다"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 자신의 말 지키지 않아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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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잔류를 확정한 리오넬 메시가 지난 5일(한국시간) 자택에서 골닷컴과 인터뷰하며 그간 이적 소동에 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선DB.

한동안 전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리오넬 메시 이적 스캔들'은 FC바르셀로나 잔류로 확정됐다.

팀 잔류를 결정한 메시는 지난달 이적 요청 뒤 불참해온 팀 훈련에 7일(한국시각) 복귀한다. 잔류 선언 뒤 첫 일정이다. 

메시는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떠나려 한 이유를 밝혔다.

메시는 “우승에 대한 프로젝트가 없고 아무것도 못 했다. 구멍 난 것을 메우는 데 급급했다”면서 “회장을 포함해 구단에 이적을 원한다고 지난 1년 동안 말해왔다. 내가 물러나야 할 때라고 여겼다. 팀에 더 어린 선수와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팀을 떠난다고 발표한 이후 바로셀로나에 대한 배신,  금전적 이득을 위한 이적 결심 등으로 표현된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구단에 대한 내 애정이 의심받을 때 상처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늘 바르셀로나가 우선이었다”고 말한 메시는 “돈으로 따지면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이 벌 기회도 있었다. 그저 난 이곳이 집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메시는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의 이중적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회장은 내게 늘 (타 팀 이적을)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도 시즌이 끝날 때 내게 잔류할지, 이적할지 선택하라고 했는데 자신의 말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메시는 계약서상으로 매 시즌 종료 시점 무상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여겼으나 바르토메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시즌 종료 일자(6월10일)보다 늦어졌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팀을 떠나려면 바이아웃으로 매겨진 7억 유로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7억 유로? 이건 불가능하다. 재판을 받을 수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법정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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