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근 부대변인 출신 성폭행 혐의로 재판

작년 12월 용산구 자신의 집에서 여성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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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서부지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민주당 당직자로 일했던 청년 경영인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0일 외식업체 대표 A씨를 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작년 12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가 “원치 않는 관계였다”며 경찰에 A씨를 고소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수사를 맡은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4월 18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A씨가 가게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한 B씨에게 식사를 제안하고 따로 만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지만, A씨는 이를 부인했다.

A씨는 희망제작소 근무 이력 등을 내세워 2012년 19대 총선에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청년 비례대표 경선에서 김광진 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에 이어 2위를 기록해 28번을 받았지만, 당선에는 실패했다. 이후 민주통합당은 A씨에게 비상근 부대변인 자리를 줬다.

첫 재판은 이달 2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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