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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조 몰린 카카오게임즈, 청약 경쟁률은 1524:1

SK바이오팜(835.66:1) 뛰어 넘는 경쟁률 기록, 1억원 넣으면 5주 배당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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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500대 1. 9월 2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이다. 증거금만 58조원이 모였다. 1억원을 넣으면 공모주 5주를 받게 된다.
 
카카오게임즈 공모 주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에 청약을 마감한 결과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평균 경쟁률은 1524.85대 1, 증거금은 총 58조554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 1546.53대 1(증거금 33조6627억원), 삼성증권 1495.40대 1(증거금 22조9694억), KB증권 1521.97대1(증거금 2조9221억원)로 집계됐다.
 
각사 공모주식 수는 한국투자증권 176만주, 삼성증권 128만주, KB증권 16만주다. 최종 경쟁률에 따라 1주를 배정받으려면 한국투자증권 약 1855만원, 삼성증권 약 1794만원, KB증권 약 1826만원이 필요하다.
 
SK바이오팜의 기록 835.66대 1을 앞선 수치이다. 당시 SK바이오팜 청약 증거금은 30조9889억원이었다.
 
높은 경쟁률에 배당 주식이 얼마 되지 않으리라 판단한 투자자들은 장외시장을 택했다. 이 때문에 장외시장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날 오전 증권플러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카카오게임즈 평균 거래가격은 7만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3000원(4.48%) 오른 수치로, 일부 8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2만4000원)의 3배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1500여 명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PC온라인 플랫폼 ‘다음게임’과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게임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패스오브 엑자일’, ‘가디언 테일즈’, ‘달빛조각사’, ‘프렌즈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278억원으로 264%, 매출액은 2030억원으로 8.2% 늘었다.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57% 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은 오는 10일로 예정돼 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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