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이재정, 양향자, 노웅래, 염태영, 한병도, 김종민, 정광일, 신동근, 소병훈.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8·29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후보들에 대한 예비경선(컷오프)를 치렀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뽑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표 후보는 3명(이낙연 김부겸 박주민)으로 컷오프 기준(4명)을 넘지않아 예비경선이 없다. 그러나 최고위원 후보는 컷오프 기준 8명보다 2명이 많은 10명이 출마해 2명을 컷오프하기 위한 예비경선이 치러졌다. 전당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8명이 출마해 5명을 뽑는다.
이날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를 개최했다. 출마한 후보는 염태영 수원시장, 노웅래 의원(4선, 서울 마포구갑), 양향자 의원(초선, 광주 서구을), 신동근 의원(재선, 인천 서구을), 김종민 의원(재선,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이재정 의원(재선,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이원욱 의원(3선, 경기 화성시을), 한병도 의원(재선, 전북 익산시을), 소병훈 의원(재선, 경기 광주시갑),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 사무총장 등 10명이다.
10인의 정견발표 후 1인1표(2인기명)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함께 진행됐고, 투표결과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사무총장이 탈락했다.
10인의 정견발표 후 1인1표(2인기명)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함께 진행됐고, 투표결과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사무총장이 탈락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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