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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선박의 일부 공정, 로봇이 맡는다

연간 100억원 절감... '스마트 조선소'에 한걸음 다가서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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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 중이던 'ICT'(정보통신)과 조선기술 융합이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만드는 선박 공정의 일부를 로봇에 맡길 예정이다. 이미 로봇을 1년여 동안 작업장에 투입해서 검증 작업을 완료했다. 현대중공업은 로봇의 공정 참여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로봇에게 맡길 예정인 공정은 배의 앞, 뒤부분 외판을 성형하는 '곡성형' 작업이다. 이 성형은 그동안 작업자가 화염으로 외판을 가열해 수작업으로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 이 작업은 6개 축의 다관절을 가진 로봇이 고주파 유도 가열을 한 뒤 표준화에 맞춰 성형할 예정이다. 이미 이 로봇은 지난 1년 동안 작업장에서 작업을 해왔다. 조선업계에서 로봇이 일정 부분의 공정을 맡는 것은 업계 최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꿈꾸는 차세대 스마트 조선소에 한 걸음 다가서는 셈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조선업계 최초로 ICT(정보통신) 기획팀을 신설하고, 최고 디지털책임자를 영입해 ICT와 조선기술 융합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곡 성형 로봇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조선소가 나가야할 방향에 부합되는 핵심 기술로 연간 100억원, 10년 기준으로는 1000억원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04

조회 :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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