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정부, 김현희가 폭파한 KAL 858기 재조사 나선다

與 총선 압승 후 한명숙 재조사에 이어 KAL 사건도 재조사?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김현희씨. 사진=뉴시스
 
정부가 1987년 미얀마 상공에서 실종된 대한항공(KAL) 858기로 추정되는 동체를 조사하는 방안을 미얀마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외교부는 21일 "KAL 858기 동체 추정 물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관련 현재 미얀마 측과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현재로서는 구체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KAL 858기는 1987년 11월 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중 인도양 상공에서 사라졌다. 이는 조사 결과 북한 공작원 김현희의 소행으로 드러났지만 유족들은 김현희의 진술 외에 물증이 없는 점 등을 지적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MBC는 올해 초 미얀마 안다만 해저에서 KAL 858기로 추정되는 동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AL 858기 희생자 가족들은 지난 1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동체 인양과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여권이 뇌물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재조사와 '명예회복'을 촉구한 데 이어 KAL 858기 사건 재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면서 정부여당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여권이 총선 승리 후 과거사까지 손대는 등 지나치게 앞서나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커뮤니티와 포털뉴스 댓글 등에서 네티즌들은 "윤미향 사건을 덮으려다보니 여권이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 "북한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건가", "임진왜란도 재조사하자는 말이 나올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5.22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