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가글 사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입 냄새로 얼굴을 찡그린 경험이 한번은 있다. 실제 성인 절반 이상이 구취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자료에 따르면 구취는 성인 약 50%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구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운동을 심하게 했거나 배가 고플 때, 위장 장애가 있을 때, 틀니 환자 등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침이 말라 입안이 건조한 상태가 되면 냄새는 한층 더 심해진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습관도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캐릭터 리빙잡화와 식음료를 전문 유통하는 강소기업 ㈜아이키디아는 올해 창업 10주년을 맞아 캡슐가글 전문 업체인 ㈜미코와 합작으로 1회용 구강청결제 헤이가글(HEY GARGLE)을 출시했다.
구강청결제는 화학적인 작용을 통해 입안에 청량감을 주면서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구강위생관리 보조용품 중 하나다.
헤이가글은 감각적인 디자인, 독특한 과일의 맛과 향, 1회용만의 위생성과 편리성 그리고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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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가글 사진. 크기가 우리가 먹는 마카롱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헤이가글의 주성분은 자일리톨, 염화세틸피리디늄 등으로 치태(프라그) 제거, 구강내 청결, 입 냄새 제거 등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식사 후 매번 양치질을 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헤이가글을 사용하면 양치를 대신할 수 있다. 1회용 캡슐 형으로 휴대도 간편하고 위생적이니 1석3조다.
㈜아이키디아 관계자는 “딸기, 포도, 레몬 3가지의 맛과 향으로 제품 간의 차별화를 두었다”며 “독특한 캡슐 형태로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 쉽고 위생적이며 사용이 간편해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에 출시한 ‘별자리 캡슐형’ 헤이가글은 기존 가글의 효과뿐만 아니라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독특한 디자인과 맛 그리고 향을 반영했다"면서 "위생성과 휴대성 그리고 편의성까지 더한 헤이가글은 구강 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