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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우리 軍 최초 여성 '투스타' 강선영은 누구인가

숙명여대 행정학과 졸업-여군사관학교 35기 임관, 2017년 '원스타' 승진한 육군 항공분야 전문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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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여군 소장(투스타)이 탄생했다.
 
8일 단행된 군 장군 정기 인사에서 정부는 강선영(여군 35기·사진)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올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했다.
 
강 장군은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창설 20년 만의 첫 여성 사령관이다.  강 장군은 1989년 숙명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육군 여군사관학교 제35기로 임관했다. 지난 2017년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 준장으로 승진해 '원스타'가 됐으며 육군 항공학교 학교장을 지냈다. 강 장군은 전투병과에서 임기제 진급이 아닌 정상진급으로 최초로 별을 단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강 장군은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용산구의 학교와 국방부가 가까워 여군들의 모습을 종종 봤고 이 것이 계기가 돼 군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장군이 임관하던 1990년 전까지 여군은 특별한 병과 없이 '여군'으로 분류됐으며, 군내 여성장교가 90여명에 그칠 정도로 여군 환경이 척박했다. 강 장군은 임관 당시 보병 병과를 받았지만 1994년 병과를 조종으로 바꿔 헬기 조종사가 됐다.

 
그는 60항공단장과 11항공단장,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고, 항공학교장을 맡는 등 육군 항공분야 전문가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항공작전을 총지휘하며, 아파치(AH-64E) 36대를 비롯해 코브라(AH-1S) 공격헬기와 500MD 등을 운용하는 중요 부대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여군 35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하면서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이 됐다.  강 장군과 김 준장 진급자를 포함, 여군 3명이 이번 장군 진급 인사에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 강선영 준장 등 15명과 해군 유근종 준장 등 2명, 공군 박웅 준장 등 4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준장이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육군 고현석 대령 등 53명과 해군 구자송 대령 등 13명, 공군 권혁 대령 등 11명을 포함한 총 77명의 대령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1.09

조회 : 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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